주식차트와 보조지표를 통한 매매기법 공부하는 법 하나 알려드립니다.
이 방법은 기본적으로 기술적 분석에 의한 스윙매매를 지향하는 분들에게 적합하구요.
기본적인 차트, 보조지표에 대한 공부가 이루어진 후 실전거래 전에 간접적으로 다양한 모의투자를 해보기에 좋은 방법입니다.
1. 우선 관심있는 종목의 차트를 여시구요.
2. 최대한 옛날로 돌아갑니다. 눈감고 10년전의 차트로 되돌리는거죠.
3.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스마트폰이면 손으로 차트를 조금씩 움직이면서 앞으로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 예측해 보는거죠.(전문가들이 다 지난 차트 중앙을 보고 이 지점에서 사서 이 지점에서 팔면 되는것이죠..라고 아주 쉽게 말하는데 그건 누구나 다 하는겁니다. 문제는 차트 가장자리에서 미래를 예측하는게 어려운거죠.)
4. 차트와 보조지표를 이용해 예측을 해 봅니다.
5. 예측만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실제로 노트하나 펼쳐놓고 매매를 해 봅니다.
일단, 자신의 증권계좌규모를 설정하구요(예를들면 1억..)
앞으로 주가가 오를것 같으면 괜찮아보이는 진입지점에서 날짜와 진입규모, 가격을 적어둡니다.
얼마까지 떨어지면 손절할지, 얼마까지 오르면 이익실현할지도 적어두구요.
6. 그런 뒤 화면을 왼쪽으로 조금씩 밀어줍니다.
7. 예측을 빗나가서 가격이 떨어지면 노트에 손절가격과 손실비용을 적어두구요.
예측대로 흘러가면 이익실현을 할지, 더 들고갈지 고민을 하고 그것도 노트에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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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하면 나의 기술적분석이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지 판단할 수 있죠.
하다보면 이런생각이 드실겁니다.
실제는 아니지만 깡통차는거 한순간이라는거..ㄷㄷㄷ
그리고 깡통차는걸 방지하기 위해선 손절을 잘 해야겠다는거와 몰빵하면 안된다는거..
가장중요한건.. 주가란게 아무리 차트공부하고 보조지표를 봐도 예측이 쉽지않다는거..
그래서 주식은 예측보단 대응이란 말이 있죠..
주변에 간혹가다가 이런분들 있습니다.
난 차트만 보면 오를지, 내릴지 훤히 보인다고..
(제 사촌동생도 대학생인데 제게 이런소리를 자주 하죠..)
그런 분들에게 아무종목이나 차트 10년전으로 돌려서 이 다음에 어떻게 움직일지 물어보세요.
다 틀리고 멘붕올겁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