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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모임 - 1,200원 넘었던 환율, 한달만에 1,145원대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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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점차 희박해지면서 달러강세가 주춤하고 있다. 지난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1200원을 넘었던 원/달러 환율이 불과 한달 만에 1140원대로 내려앉았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장중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10분 기준 전일대비 10.3원 하락한 1148.7원에 거래되고 있다.

9월 FOMC 의사록이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성향으로 해석되면서 시장에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점차 사라지는 분위기다.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중국 등 신흥국 경제둔화 우려와 미국의 낮은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9월 FOMC 회의에서 한 명을 제외한 모든 위원들이 미국 고용시장과 물가상승률 등 경제활동 전망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결론을 내렸다.

실제로 미국 9월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는 전월대비 14만2000명 증가해 당초 시장전망치인 20만명을 한참 밑돌았다. 지난주 신규실업급여 신청자수는 전주대비 1만3000명 감소한 26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기업들이 실제 고용을 늘렸다고 보기 힘들다는 분석도 나온다.

9월 수입물가는 전월(-1.6%) 대비 0.1% 하락했고, 수출물가는 전월(-1.4%)대비 0.7% 하락했다. 이에 따라 장기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진입 시점이 늦춰질 것이란 예상이 우세하다.

연준(Fed) 인사들의 말도 엇갈리고 있다. 9월 금리동결 결정 이후 시장을 중심으로 연내 금리동결 전망이 확산되고 있는 이유다.

로이터, 블룸버그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스탠리 피셔 연준(Fed) 부의장은 11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선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부대 행사인 G30 국제금융세미나에서 “Fed 관계자들은 연내 통화정책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나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이는 예상일 뿐 약속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타 연은 총재 등은 연내 통화정책 정상화 전망을 밝힌 바 있다.

미국 금리인상 전망이 약해지면서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증시는 상승세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미국 9월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미국 증시는 0.2%, 영국 증시는 0.65%, 독일 증시는 1.04%, 중국 증시는 1.27%, 일본 증시는 1.6% 각각 상승했다. 반면 달러/
유로 환율은 1.1276달러에서 1.1358달러로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10%에서 2.09% 2년물 국채금리는 0.63%에서 0.64% 각각 상승했다. 이는 연내 금리인상 전망이 약해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원/달러
환율도 당분간 하락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다만 그 속도는 지금보다는 다소 느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단기간 원/달러
환율이 빠른 속도로 떨어져 당분간 1120~1140원 사이에서 지지선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금리인상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한 상태이고 수입업체 결제수요, 당국의 시장개입 등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환율 하락세는 완만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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