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사진관을 고르는 기준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주위에 평판
스튜디오의 접근성
원하는 상품구성과 가격
사진의 스타일
블로그나 카페 검색
대략 이런 기준으로 사진관을 고르시는 경우가 많을것 같아요.


하지만 아기사진관 만큼은
개인이 열정을 갖고 창업한 곳으로 가시길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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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모두 그런건 아니겠지만

업체가 크다보면 돈만 보고 셔터를 누르게 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큰 업체들이 유지를 하기위해서는
병원같은 협력업체를 끼고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죠.
특히나 산부인과나 산후조리원과 연계된 스튜디오의 경우
한 해 병원등에 입점비로 내는 돈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어마어마 하답니다.

그렇게 발생된 입점비와
출산한 아기들에게 써비스 (산모수첩, 사진촬영, 액자) 로 나간 비용을
다시 수입으로 충당하기 위해서
값비싼 상품과 함께 도장찍어 내듯이 사진을 판매할 수 밖에 없는 구조랍니다.
그러다 보니 제대로 된 비싼 작가를 쓰기보다는 2~3개월된 신입직원들이 카메라를 들고 들어가는 경우가 허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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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아기사진관에 도착했을때
촬영자가 많은 스튜디오는 피하세요.

상담실에 멋지게 걸려있는 샘플에 보이는 사진은
비싼 모델을 데리고 와서 대표작가 한명이 촬영한 사진이 대부분일 겁니다.

촬영자가 많은 곳은 촬영자마다 퀄리티가 다르기 때문에 샘플에 걸려있는 사진처럼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경우는 아주 드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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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블로그나 카페에 사진이 많이 노출된 업체를 잘 가려서 보셔야 합니다.

네이버 같은 검색사이트의 대부분이 광고페이지와 함께 업체들의 광고성글로 도배된지 오래랍니다.
검색어의 첫화면에 나오는 업체들과 블로그나 카페의 첫화면에 나오는 업체들은
광고대행사에 비싼 광고비를 주고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그리고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처음 스튜디오를 시작한 신생업체일 확률이 높구요.

신생업체들의 경우 자연광촬영 데이타를 제대로 잡지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요즘 유행이 되고있는 북유럽컨셉, 자연광 촬영을 제대로 하기위해서는
시시각각 변하는 빛의 방향과 흐름을
최소한 1년동안은 지켜봐야 제대로된 촬영 데이타를 얻을 수 있답니다.

이런 업체들의 경우 사진 퀄리티가 들쑥날쑥할 확률이 아주 높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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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을 해보면

최소한 1년 이상된

촬영시간에 한팀만 촬영하는

사진에 자신과 열정이 있는 개인이 창업한 곳으로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 전보다 훨씬 좋은 사진을 얻을 확률이 많이 높아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