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학부모모임 - 중1 아들이 제 지갑에서 몰래 돈을 꺼내가는데요

조회 수 7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올해 중1 아들인데요
공부도 잘하고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컴퓨터 자격증도 8개나 합격학요
집에서는 착하고 성실하게 생활 하는데요
2번정도 제 지갑에서 몰래 돈을 꺼내가서 혼냈는데
액수는 적지만 또 가져가네요
어디에 썼냐고 물었더니 머을거 사먹었다고 하는데요
제가 가끔 1만원~5천원씩 주고 정기적으로 용돈도 받는데
무슨일 때문에 그런거일까요?
대화로 하려고해도 이야기를 잘안하네요
운동도 잘해서 돈빼앗길 일도 없는거 같고요
키도 크고 주변에서 잘생겼다는 이야기도 자주 듣고요.
경찰대 진학을 목표로 공부해서 다른 말썽은 안피우는데
제 지갑에서 돈 꺼내가는것만 문제네요
아들에게 어떻게 접근해서 대화를 해야할까요?

 


1.

정말 크게한번 혼내세요.. 나중엔 그게 집문서가 될지도..ㅠㅠ

 

2.

몇번 걸렸음에도
위험한 일을 시도 하는거 보면
어쩔 수 없이 써야하는 씀씀이가 생겼다고 봐야겠죠
꼭 확인해 보세요

 

3.

2번이나 혼이 났는데도 또 그런다면,
무조건 얘기해야 합니다.
침착하고 화내지 마시고 조용히라도.
반드시 얘기해서 파악해야 합니다.
 
4.
부끄러운 말이지만 저도 한때 그러다가 크게 한번 혼나고 나서 정신차렸네요.. 저도 딱 저나이때.. 대신 전 액수가 컸었네요...ㄷㄷ
 
5.
혼내는 건 맞는데, 정신적으로 충격을 줘서 재발을 방지한다@ 라는 식은 아이에게 많은 부담도 될 것 같아요.. 적어도 제 주변에 어렸을 때 이것저것 자잘한거 손대던 놈들도 곧 머리크더니 안그러더라구요 사춘기일수도 있고..
 
6.
저도 부모님 지갑에서 돈 무지 많이 뺐습니다.ㅋㅋ
친구들과 사먹고 하는데 쓰니까요...그냥 대화로....이유를 물어보고 돈을 더 주세요..
 
7.
너무 혼내지말고 관대하게~~돈 필요하면 얘기해라~~
대신 왜 필요한지 정확히 물어보고 쿨 하게주세요.

너무 그런걸로 혼내면 챙피하고 그럴수 있자나요
 
8.
이런 문제는 여기에 올리실게 아니라 전문가의 조언을 들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9.
일단 왜 가져가는지 대화로 확인해보십시오.
위의 분들 말처럼 돈을 빼앗기는 것 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라면
도덕성에 관한 문제는 아주 따끔하게 혼을 내셔야 합니다.
체벌도 감내하셔야 합니다.
이것이 고쳐지지 않으면 지금은 가족 지갑이지만 나중에는 다인의 지갑 물건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내가 벌을 주지 않으면 나중에는 법이 벌을 주게 됩니다.






학부모모임

자녀들에 대한 훈육정보를 교환하고 도움을 주고 받을수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게시판관리규정 관리자 2016.02.17 399
68 초등학교 초/중 자녀두신분들 자식교육엔 영어? 수학? 마린 2015.07.25 150
67 유아 육아전쟁. 진짜 하루하루 험난한 퀘스트의 연속이네요. 마린 2015.08.05 200
66 유아 [펌] 밤중수유 중단을 진행하는 아빠의 일과 file 마린 2015.04.16 204
65 유아 [펌] 밤샜습니다..아..육아..힘드네요 마린 2015.04.17 213
64 유아 5살 아들놈이 거실을 전쟁터로 만들어 놓습니다. file 마린 2015.05.08 219
63 유아 아들이 밤에 처음으로 열이나서 고생했네요 마린 2015.05.03 234
62 초등학교 보통 자녀들 휴대폰 몇학년때 부터 사주시나요? 마린 2015.04.14 235
61 유아 [펌] 4개월 안된 아기 부모님들께, 뒤집기 않한다고 안심금물 마린 2015.04.14 235
60 유아 아기보험 어떤거 들어야될까요? 마린 2015.08.26 235
59 유아 숲유치원vs일반유치원 마린 2015.05.05 245
58 유아 [펌] 둘째가.. 천사가 되었습니다. ㅠㅠ 마린 2015.05.27 245
57 유아 3돌 첫째 아이가 동생 목숨을 구했네요. 마린 2015.07.13 252
56 초등학교 심하게 야단쳤다. 그 다음에 어떻게 해야 할까? 마린 2015.11.05 253
55 유치원 유치원에서 옮겨온 병에 온 식구가 난리네유 마린 2015.05.20 254
54 유아 [기사] 주의가 산만하면 창의력 높다 -美 연구 file 마린 2015.04.13 265
53 유아 24개월 미만 영유아, '어린이 감기약' 먹이지 마세요. file 마린 2015.09.30 265
52 유아 부모님이 자녀 봐주는데 드리는비용은? file 마린 2015.05.08 277
51 유아 [기사] 부모가 알아야 할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의 차이 마린 2015.06.14 280
50 유아 태아보험을 들고 싶은데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마린 2015.12.21 280
49 유치원 조카가 다이어트..뚱뚱해란 말을 입에달고 사네요 상자 2016.02.25 28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