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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모임 - 육아전쟁. 진짜 하루하루 험난한 퀘스트의 연속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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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때부터 엄마 젖 안 먹어서 고생시키더니.
지금 16개월인데 온갖 땡깡이란 땡깡은 다 부리고.

요즘은 이유식도 안 먹고,
저번주 부터는 젖떼고 있어서..

밤에 새벽에 아주 난리네요.

첨부터 잘못 습관을 잡아준 부모 잘못이지만.
보통 애들은 3~4일이면 포기하고 접는다는데.
얘는...어후..................
엄청 예민해졌네요. 젖 떼면서.
어제도 새벽 4시에 깨서 악을써서 두시간을 울고 7시 다 되서 잠들고.
저는 8시엔 인나서 출근

하....
어제밤에도 쭈주 못물고 자서 그런지 한시간 울다가 지쳐 겨우 잠듬.

가만히 있질 못하는 아이라.
어디 식당가는거는 상상도 못하고,
날도 더울대로 더워져서..

어후..
둘째도 생각중이나
첫째놈같은 아들일까봐 겁부터 나네요.

여자아이 키우면서... 친정어머니가 근처에서 같이 봐주면서 힘들다고하는 친구들 보면.
픽... 하고 웃습니다.
 


1.

참고로 땡깡이란 표현은 좋은 표현이 아닙니다.

てんかん [癲癇] 발음 듣기
[명사] [의학]전간; 간질; 지랄병.
 
2.
아직 시작도 안했네요.
 
3.
그게 애들 성향이에요.. 여자아이들도.. 제멋대로인 애들은 상상초월이고..남자 3형제도 의젓하게 크는 애들은.. 식당에서 애들 있는줄도 몰라요.
 
4.
아이가 뭔가 불편하거나 마음에 안들거나 불안해서 그런거 같아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덥고 습한데 그걸 표현할때 아빠 더워요 하고 말하는게 아니고 울죠
(특히 남자 애들은 활동도 많고 열이 많은데 엄마들은 감기걸린다고 꽁꽁 싸매죠)
배가 고픈데 졸려서 힘도 없고 그러니까 하는 표현이 울거나 떼를 쓰는거죠
아이가 어떤게 불편한지 잘 살펴보시고 해결책을 제시해 보세요

새벽에 자다 깨면 뭔가가 불편해서 그럴 수 있죠
저는 그런경우에 안아줬어요 그냥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안아주면서
아이가 알아듣던 못알아 듣던 좋은말 해줬네요
신생아때부터 그렇게 하니까 좀 지나서는 누우면 3초후에 잠들어요 중간에 깨지도 않구요

아이들이 가만 있지 못하고 뛰어 놀고 싶어하는건 본능인거 같아요
안된다보다 어느정도 허용범위를 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식당에 들어가기전에 와이프한테 먼저 주문하라고 이야기 하고
전 아이랑 식당 앞에서 놀다가 음식 나오면 들어가요
그럼 아이도 놀았으니 어느정도 만족하고 들어가면 조용하더라구요

이야기가 좀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결론은요 아이를 이해해주고 많이 안아주고 좋은말 많이 해주세요
 
5.
시기에 맞는 행동발달의 한부분입니다만
정도의 차이입니다.
하지만 지나치다 부모의 판단에 따르게되면
아이의 방식으로 표현을 하는것을 못 읽을수도있으니
힘드시더라도 아이 눈높이에서 읽어주세요

분명 부모가 놓친 부분이있으며
그걸 깨닫는순간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우린 자기생각을 말하는 어른이잖아요
아이는 그렇지 못하기에 매우 충동적인 표현을 하는것 뿐입니다.

또한 부모가 아이맘을 알고 사랑한다는 것이
전달되어야하며 그 사랑을 느끼는 아이는
표현이 순화될겁니다.
말이야 쉽지만 어찌 내자식 쉽다하겠습니까.
하나든 열이든...내자식이기에 힘들고 또 힘을 다해야지요

힘 내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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