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후 목욕법■■■

 

 

산행후의 목욕법을 비교적 산행 초보자 및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것 같아 올립니다.
보통의 경우 산행후 뜨거운 물에 들어가 있으면 피로했던 몸이 풀어지면서 시원하다 합니다.

탕욕을 할 경우 뜨거운 물에 들어가는것은 잘못된 상식 입니다.
야구투수가 투구후에 어깨에 붕대 감고있는모습 보셨죠?
붕대 안에는 각 얼음을 먼저 어깨에 대고 붕대를 감고 있는 겁니다.
즉 어깨 연골의 열을 식혀주는 작용입니다.
산행후에 무릎,골반,발목 관절의 연골은 다 열로 부어있습니다.

열로 인해 부어있는 연골에 뜨거운 물은 연골을 더 빨리 파손하는 결과를 초래 하는거죠
산행후에 뜨거운 물에 들어가서 시원함을 느끼는 것은 근육의 이완작용 뿐입니다.
 
■ 산행후 목욕 이렇게 해보십시오.
   - 따뜻한 물에 간단히 샤워만 한후
   - 찬물에 골반까지 담그고 반신욕으로 찬물이 열을 식혀주게 하는겁니다.
   - 10분~30정도 해주면 온몸이 훈훈해지며 각 관절에 탄력이 느껴짐

 

■ 아래 두가지 방법 중 어느것을 해도 좋습니다.

    ●산행전 비닐주머니에 물을 채워 놓거나 cold pack 을 냉동실에 얼려둡니다.
    ●산행후 골반 밑 각 관절에 얼음 비닐주머니나 cold pack 으로 감싸줍니다.(10분~30분정도 해주는게 좋습니다.)

 

■ 산행 후 스트레칭으로 몸풀기.
   ●주무시기전 두다리를 벽에 45도 각도가 되도록 올려주세요.
   ●10분후 다리를 내렸다가 다시 10분정도 올려주세요.
   ●다음날 아침에 다리뭉침이나 다리 피로하다는 것을 모를 겁니다. (특히 종아리 알 이쁘게 베깁니다.)

 

산행후 뜨거운 물에 들어가는 것은 48시간이 지난 후에 들어가는 게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