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접란의 모체 이다.
완전 산발한 머리 같다. 
이제부터 새끼치기를 해보겠다.
아래 잘 보면, 쭉욱~~뻗은 가지(러너)에 새끼 접란(오션)들이 달려있다.
너무 많아
가지(러너)가 무겁다.
아래에 튼실하게 큰 한녀석(오션)을 골라서 분리 해주겠다.
그림과 같이 1번가지(러너) 에서 2번접란(오션)을 3번 방향으로 잘라 낸다.
마치 고목나무에 붙어 있는 버섯을 채취 할때와 같은 방법이다. 나무를 자르는것이 아니고 버섯만 따내는것과 비슷하다.
잘 잘라내야 한다. 1번가지(러너)를 부러뜨리는것은 무뉘접란의 다리를 부러뜨리는것과 같으니 조심하시라.
잘라낸 아기 무늬접란은 아래와 같이 작은 자갈과 물을 넣은 그릇에 심어준다.
자갈은 지지해주는 역활을 하는데, 계속 물을 주고 2~3주 정도 지나면 뿌리가 생긴다.
자갈이 잘 지지해 주면 똑바로 위로 잘 자랄 수 있게 뿌리가 아래로 잘 나온다.
없어도 물만 넣어줘도 알아서 뿌리는 잘 나온다.
어느정도(약 5센티 정도) 뿌리가 나오면, 흙으로 옮겨 심어 준다.
그냥 저 상태로 두어도 잘 자란다.
장식장옆에 투명한 그릇이나 병에 넣어 놓으면 멋스러워 보이기도 한다.
물속에서 자라던 오션을 밖으로 들어 냈다.
위와 같이 뿌리가 나온것을 볼 수 있다. 저정도 20mm 정도 뿌리면, 옮겨 심어도 잘 자란다.
화분에 심을때 뿌리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서 심어준다.
다 심었으면, 물을 화분이 넘칠 정도로 충분히 줘서 푹 잠기도록 해준다.
나머지 물들은 화분 아래 구멍으로 전부 빠져 나간다.
완성된 무늬접란 새끼 치기 결과이다.
다이소에서 2,000원 짜리(3천원이였나???) 화분이 협찬해 주셨다. ㅋㅋ
이거 팍팍 자라난다.
번식력과 생존력이 거의 잡초에 가까울정도로 좋다.
집안이 온통 무늬접란으로 날리다.
가끔 꽃도 피운다^^
여기서 씨앗을 맷고 싶으면, 꽃을 하나 띠어내서 다른꽃에 비벼준다.
그럼 씨앗이 생긴것을 볼 수 있다.(곤충이 필요햐~~~~~)
무료 분양해 갈 사람구함. ㅠㅠ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학명 Chlorophytum comosum
분류 백합과
원산지 아프리카
분포지역 열대지방
크기 높이 15cm 내외
덤불난초·줄모초·거미죽란이라고도 한다. 아프리카 원산의 관엽식물이다.
흰색 무늬가 있는 뿌리에서 나온 잎과 밑으로 처지는 긴 덩굴 끝에 새싹이 돋아서 새 포기로 자란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길이 10∼30cm, 나비 6∼10mm로서 끝이 뾰족하다.
높이 15cm 내외의 꽃줄기가 잎 사이에서 자라서 흰색 꽃이 총상으로 달린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은 1개이다.
이 속(屬)에 속하는 식물은 열대지방에 50종 내외가 있다.
이 중에서 절학란과 더불어 넓은잎절학란(C. elatum)을 관엽식물로 기르고 있다.
모두 잎에 흰색 또는 노란색 무늬가 있다.
키우는 방법
열대식물로 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철에는 10도 이상으로 관리하십시오.
겨울철에는 일조량과 실내온도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화분의 흙이 마른 1-2일 뒤쯤 물주기를 하십시오.
배수상태가 좋다면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마다 한번 정도씩 물주기를 하시면 됩니다.(하절기에는 좀더 자주)
반양지식물로 여름철의 직사광선은 차광해 주시고 가능한 햇빛이 잘드는 창가에서 키우시는게 좋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베란다에서 키우시고 겨울철에는 실내로 들여 관리하십시오.
공중습도가 다습한것을 좋아하니 겨울철 실내는 건조하므로 종종 잎에 분무해주시면 좋습니다.
분무,물주기 - 차가운 수돗물이나 정수기의 냉수는 피하고 실내에 한나절 정도 둔 뒤 미지근해지면 하십시오.
포기 중앙에서 길게 뻗은 자루에 새끼가 달립니다.
새끼에서 뿌리가 나오면 잘라 번식시키면 됩니다.
문제점 해결
이제 영양을 공급해야할 시기가 된것 같습니다.
액비를 구입하여 사용하십시오.
혹시 너무 어두운 곳이나 햇빛이 닿지 않는 곳에서 키우신것은 아니지요?
햇빛을 적게 받으면 잎의 색깔이 연해질수 있습니다.
몇 개의 뿌리로 나누어도 좋습니다.
저의 경우는 많는 번식을 이런 방식으로도 분양을 합니다.
수경제배도 좋으나 일반 화초처럼 키워 보시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씨앗으로 번식하는 경우도 있으나 포기로 번식을 하는 편이 훨씬 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