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힘들다.
운도 중요하죠.
5년쯤 되다보니 5년전에 함께 시작했던 사람 또는 그 이후 사업을 시작한 사람 등 여러 사람을 보게 되네요.
제가 잘되고 있는 건 아니지만 실패하거나 사업 부진으로 힘든 사람들을 보면 공통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귀가 얇다.
본인이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정한 사항에 대한 확신보다 불안한 요소에 더 신경을 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결국 엉뚱한 선택을 하게 되어 후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 고유 아이템이 없다.
사업 시작 전에 아이템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업은 끊임없는 아이템 발굴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사업보다 다른 곳에 신경을 많이 쓴다.
적어도 주어진 업무 시간에는 온전히 사업에 몰두할 수 있더록 힘써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방해를 받거나 집중하지 않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꿈은 멀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4.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그제서야 서두른다.
초기 사업자금을 대부분 국가 지원기관의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원금도래 시점이 다가오면 그제서야 서두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업은 돈과 직결되므로 장기적인 상환 계획을 미리 수립해야 합니다.
5. 미래 가치에 투자하지 않고 당장 겪게 되는 일에 신경을 더 쓴다.
당장 돈이 들어가니까, 당장 돈이 없으니까 급하게 불을 끄게 되면 차후 더 어려운 고난이 닥쳐올 수 있습니다. 어떤 결정이든 이 결정으로 인해서 발생되는 위험요소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깊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6. 포트폴리오에 신경을 별로 쓰지 않는다.
사업 초기 반드시 포트폴리오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첫술에 배부른 사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비록 낮은 금액으로 일을 진행하게 되더라도 사업 초기 1~2년은 감수하고 포트폴리오 축적이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큰 프로젝트만을 바라고 있으면 결코 그 일이 당신에게 돌아올 기회는 희박하며 아까운 시간만을 허비하게될 것입니다.
남 걱정 할 때가 아닌데 주위 사업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사업은 시간과 돈 싸움입니다. 확고한 아이템과 확신이 있다면 버티세요.
출처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4988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