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값 연동제는
생산비에 비례해서 마진을 보장해줍니다.
원유값 연동제에 더해서 쿼터제 -> 일정 할당물량이 있습니다
유업체들이 이를 일정물량은 계속 구매해야합니다. 이 물량이 초과되면 리터당 매우 싼가격에 팔게되지요.
아니면 분유로 만들어서 재고로 남게되는데.
이 쿼터란 것안에서만 생산해내면 마진이 충분히 보장되기때문에 낙농업자들 쿼터값이 급등했지요..
문제는 쿼터를 계속 유업체들이 무조건 구매해야하긴하는데 , 이게 남는다는 겁니다.
서울유업 올해 반기 200억적자
매일유업 반기 작년대비 반토막난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요는 없는데 우유생산량은 많은데 ,, 우유값연동제로 이미
정해진 가격에 계속사와야합니다.. 그 가격은 충분히 축산농가의 수익이 보장되는 축산농가에게는 괜찮은 , 유업체에게는
시장에서 유업체가 마진붙여 2000원넘는 가격엔 비싸다고 느낄 비싼가격이지요.
이미 비싼가격에 들여와서 역마진으로 팔수는 없는노릇입니다;;;
우유수요량은 점점 준다는것을 아실것입니다. 치즈수요량은 년간 일정수준계속 상승해오고있는데
올해 따뜻하고 온난한기후로 홀스타인계 젖소들이 우유를 특히 많이만들어냈죠. 이 젖소란 녀석이 그렇습니다.
기후가 적당하고 좋으면 특히 더 많이 쭉쭉만들어내서 수요와 공급간의 격차가 있습니다.
특히 구제역이 있던 시기에는 많은 젖소들이 도축해서 수요대비 공급이 너무적었습니다....
따라서 버퍼쿼터란것을 만들어내서 더 만들어내어도 그것도 생산비에 비례해서 충분히 마진이 남게 보장을 했지요.
축산농가마다 추가로 생겨난 것까지 마진을 보장해주니, 너도나도 젖소를 추가로 구매하거나 해서 생산량을 늘리려했지요
다시 공급은 지금 너무늘어났고
추가쿼터란것으로 인해 지금은 오히려 너무많이 만들어내니 그걸 축소하거나 없애는 유업체들이 많슴다.
이러한 차이는 서울유업이 매일유업에
비해서 치즈,분유,요플레등의 유가공이 아닌 백색유에 집중해져있는 경향이있어서 더 타격이 큽니다.
작년 젖소한마리당 가구당 수익이 290만원이였습니다.
100마리 이상 사육하는가구는 2억9천이상의 수익이있었다는 얘긴데, 이것이 과거부터 점점 늘어오는 추세입니다.
몇년전만해도 마리당 160만원의 수익이였는데 지금은 290이지요.
보통 대량사육으로 지금 한마리씩 키우는 집보다 100마리정도씩 키우는집들이 지금은 매우 많습니다.
그럼 3억정도가 이미 수익을 잡힙니다 이는 감가상각비등 모든 비용제외한겁니다;;;
따라서 가구당 수익이 굉장히 큽니다, 따라서 쿼터안에서 원유값연동제로 마진이 보장되니
대량화를 이뤄내서 수익 극대화를 이루는것이 나은 실정이라 낙농가구들의 쿼터거래가격이 급등한것이죠
우유값이 2000원이 넘는 수준인것이 단순히 , 가격을 내려라 이 새끼들아
유업체들이 비싸게 팔아서라는 것은 조금은 시각오류가있습니다.
유업체도 정해놓은 쿼터제와 원유값연동제 때문에
원유값연동제란 아까말했듯이 내릴수가없는구조입니다 점점 인건비, 사료비 , 축사감가상각비등 해서 점점 매년 원가는 상승하지요
계속 이렇게 쿼터제랑 연동제로 축산농가의 마진이 보장되고 유업체는 수요가 없더라도 비싼가격에 많이 매입해서 재고를 남겨놓던가 하는일이
왕왕 발생할수있는 상황입니다.
유업체 옹호한다고 까이겠지만 ,, 제가 하는 말이 아주틀린말은 아닙니다;
축산농가가 잘못했다는 얘기도아닙니다..
지금 상황이이렇다는겁니다,
우체국 택배 토요일배송 다시 시행.
우유가 웃겼어.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