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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펌] 세월호의 변호인 - 세월호 사건을 알기쉽게 정리

조회 수 341 추천 수 0 댓글 0

출처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best_article&no=229720

 

"세월호 추모식은 유족들의 반대로..."
"유족들이 불참하여..."
"유족들은 분향소를 폐쇄하고..."
"집회 참가자 폭력 시위..."
"경찰 버스를 파손하고 태극기를 불질러..."
"집회참가자들 경찰과 또 충돌, 연행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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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이야기가 정말 사실이냐?" 라고 물으신다면..

http://blog.naver.com/feelmefirst/150189113826

이 링크로 대답을 하겠습니다.
-----

2015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년이 되고 추모식이 열린 날의 언론보도는
대부분 '유가족들이 추모식에 불참하고, 참석에 거부하고 팽목항의 분향소도 폐쇄했다'는 식으로 흠집을 내는 뉘앙스로 보도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http://www.ytn.co.kr/_ln/0103_201504151854028399


추모제는 먼저 팽목항이 아니라 안산에서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당연하지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오실 수 있는 지리적조건은 저 멀리 팽목항이 아니라 서울과 가까운 안산입니다.
유가족은 그동안 안산 추모제로 초청했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유가족의 요구를 무시하고 안산 추모제에 불참.
팽목항으로....

유가족들은 안산 추모제 때문에 팽목항이 아니라 안산에 올라오는데 말입니다.
추모제를 굳이 유가족들을 피해서 따로 여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팽목항에서 추모제가 아닌 별도의 안전관련 대규모 관변행사를 여는 것도 좀... 웃깁니다.

그런데도

'유가족들은 분향소도 폐쇄하고 추모식 불참'

이런 식으로 기사를 써대니,
모르는 사람들은 유가족들을 욕하겠지요.

어떻게든 유가족들을 깎아 내리려고 노력하는 언론이 씁슬하군요.
뉴스들이 어찌 그러는지 참 신기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유가족을 미묘하게 꼬집는 뉴스는 계속 나올 거 같네요.
--------------------------

세월호 사건으로 희생된 사람들의 명복을 빌고 애도합니다.
매주 토요일이면 광화문에 사람들이 모입니다.
답답해서요...

그런데, 밤이 깊어지면 시위가 과격해질 수 있습니다.
부디 폭력을 유도하는 자들에게 휘둘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버스를 흔들고 끌어내고, 불을 지른다거나... 하는, 그런 사람들은 과거에도 있어왔고, 앞으로도 계속 있을 겁니다.
그런 게 있어야, '폭력 시위'다 라고 언론에 내보낼 수 있어서 어느정도 선에서 늘... 있어왔습니다.
명박산성 때도 있었구요.

그래야 그림이 나오잖아요.
폭력시위라고 언론에 비춰지면, 그 다음에 무슨 종교단체등 시민단체가 나와서 '폭력시위 그만해라' 외치고 또 방송 나가고.
식상한 레파토리입니다만, 관심없는 사람들에겐 효과적이죠.

비폭력을 원하는 시민들은, '비폭력 3보 후퇴'를 외치면서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들과 멀찌감치 떨어지면 됩니다.
주변에 시민들이 없으면 폭력은 사그라 듭니다.
그런 사람들은 시민들을 등에 업고 폭력을 행사합니다.
정말 분통이 터져서 그러시는 분들도 있고, 경찰쪽에서 투입한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사실 과잉진압으로 옆에서 시민들이 다쳐나가면 저도 욕이 나오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그들과 같은 사람들이 될 수는 없으니까요...

p.s.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게 있다면 리플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음껏 퍼가셔도 좋습니다

http://blog.naver.com/feelmefirst/220341235968
원 글은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 후기 -

내 인생 정말 감명깊게 본 (아아..이런 상투적인 표현을 쓰다니...) 법정영화 중 하나.
변호인.

세월호 1주기 추모식 때 문득 '영화 변호인'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며칠동안 삽질을 좀 해봤습니다.

시작은 했는데, 이야기는 안풀리고, 중간에 멈추긴 그렇고 하다보니 이제서야 대충 완성되었습니다.
패러디를 아무나 하는 게 아니네요. 일주일 넘게 걸렸습니다 ㅠ ㅠ;
법정 씬을 더 멋있게 하고 싶었지만...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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