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는 돈이다, 국가안보를 담보로 하는 적의 정보도 돈이다.
한마디로,
더 많이 먹으려는 넘들과, 덜 빼앗기려는 사람과의 전쟁이다.
개인의 사생활과 국가 안보를 둘러싼 논쟁이 점입가경이다. 애플과 FBI의 잠금해제를 둘러싼 대립에 IT 기업들이 애플을 지지하고 나선 것이다.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이 애플의 입장을 지지하는 법정의견서를 미국 법원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25일(현지시각)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이 보도했다.
법정의견서는 소송과 무관한 제삼자가 법원의 판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제출하는 서류다. 이 법정의견서를 다음 주에 제출하기로 굴지의 IT 기업들이 나서기로 했다는 것이다.
MS의 브래드 스미스 사장은 이날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일종의 탄원서인) 법정 조언자(friend of the court) 의견서 역시 제출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MS는 회사 데이터센터에 저장된 마약 밀매 용의자의 이메일 제공 여부를 놓고 미국 정부와 소송 중이며 애플은 이 사건에서 MS를 지지하고 있다.
출처 : http://media.daum.net/digital/all/newsview?newsid=2016022616021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