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의무교육 학교를 안나와도 연락이 안되도

사회안전망이란게 존재하지 않았는데

이 학대 받던 소녀 탈출 사건 덕분에 전국 전수조사 들어가서

여러건 밝혀지네요....

저 소녀도 마트에서 도둑질하던걸 마트 주인이 단순 도둑취급 해서

부모한테 연락한게 아니라 (그랬다면 얘도 죽었겠죠)

수상함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한 덕분이기도 한데


영화 아저씨에서 종석이가 마약공장에서 죽기전에

"어차피 얘들 부모도 버리고 신경 안쓰는 애들이야...그런데 니가 뭔데 상관이야"

"옆집 아저씨"


정말 사회의 조그마한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