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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 - 똥 색으로 내 몸속 건강 체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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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색으로 내 몸속 건강 체크법
입에서 항문까지의 길이는 약 9m다. 변의 색은 담즙의 색소인 ‘빌리루빈’에 의해 달라진다. 처음 녹색으로 시작해 노란색이나 주황색으로 변화한 다음 담즙과 세균에 노출됨으로써 갈색, 황금색으로 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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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똥
변이 검고 끈끈하면 식도ㆍ위ㆍ십이지장의 출혈이 의심된다. 혈액이 위를 통과할 때 위산과 반응해 검게 변하면서 똥의 색깔까지도 검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 경우 냄새도 독하다. 평소 속이 자주 쓰리고 소화가 안 되며 이런 검은 변을 본다면 소화성궤양에 의한 출혈이나 위염, 위암 등에 의한 출혈일 가능성이 높다. 철분제를 포함한 약을 먹는 경우에도 검은색 변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약 복용으로 변이 검은색이 되었다면 끈적거리고 악취가 나지는 않는다.

▶붉은색 똥
장의 아랫부분에 출혈이 있을 경우 똥의 색이 붉다. 직장 근처의 출혈이기 때문에 소화효소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으며 출혈량이 많으면 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짧기 때문이다. 선홍색 피가 섞이면 ‘근혈’이라고 항문과 대장 근처의 출혈로 보며, 색이 검붉거나 검은색에 가까우면 ‘원혈’이라 하여 소화관의 출혈이거나 위나 소장 근처에서 출혈이 생긴 것으로 볼 수 있다.

▶녹색 똥
음식이 너무 빠른 시간 내에 장을 통과할 경우 담즙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아 녹색 설사를 하게 된다. 식중독, 급성 장염일 경우도 똥이 녹색이다. 담즙산의 산화 정도에 따라 녹색 변이 보일 수도 있으니 일시적인 녹색 똥은 건강과는 상관없다. 하지만 녹색 똥이 장기간 지속 되거나, 설사로 나올 때는 진료를 받아야 된다.

▶노랑색 똥
음식이 비교적 빨리 소화관을 통과하면서 나타나게 된다. 위-식도역류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흔히 발견되며, 증상으로는 가슴통증, 목통증, 만성기침, 속쓰림, 천명 등이다. 지방이 소화되지 못하고 변에 많이 섞일 경우 변이 노랗게 변할 수 있다. 이 경우 악취가 심하며 변이 기름져 있다.
드물지만 보통 설사의 형태로 나타나는 노란색 똥은 기생충인 지아르디아의 감염에 의하여 발생한다. 지아르디아는 전염성을 가지고 있으며 위험하기 때문에 전문의 진료를 꼭 받아봐야 한다.

▶회색 똥
간으로부터 생성되는 담즙은 똥의 색을 갈색화시키는데, 똥에 포함되는 담즙의 양이 줄어들수록 똥은 색을 잃게 된다. 결국 담즙의 생산이나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담즙이 똥에 함유되지 못한 경우에 발생한다. 담석증, 담낭염, 기생충감염, 간염, 만성췌장염, 간경변증 등의 이상이 있을 경우다.
또 소화되지 못한 지방이 변에 섞여 있기 때문에, 반들거리거나 기름져 있고 물에 가라앉지 않으며 악취를 풍긴다. 액체형은 장결핵, 췌장암일 때 많이 나타나고, 악취가 나는 진흙형은 췌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다. 만약 황달과 함께 온다면 반드시 정확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점액이 섞인 똥
코 같은 하얀 점액이 묻어 있는 경우에는 장 염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변비나 설사와 함께 나타나고, 음식 알레르기나 세균의 과증식이 원인일 수 있다. 하지만 더러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도 있는데, 이는 대장암을 만드는 세포가 점액질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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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불분명으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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