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건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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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매니아 새우치킨을 시켰는데 비닐이 나왔어요.
그런데 전화를 하니 그냥 먹으라네요.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넘어가달라고..(그정도 가지고 환불은 안된다고 함. 사람이 실수도 할 수 있지 않냐며...)
그래서 사과를 하고 환불이나 음식 가져가고 환불해 달라고 했더니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이 부족한 것 아니나며 가르치려 들더군요.
소비자고발센터며 불량식품고발 소비자보호원 등등 전화해 보니 소비자보호원만 공공기관이기에 강제성을 요구할 수 있다던데 사진과 녹취록도 있습니다. 일을 하기에 시간이 날 때마다 여기저기 전화해 보니 서로 떠밀기 바쁘더라고요.
본사에 전화하니 죄송하다고만 하고 생각한 게 있으시면 그대로 하시라고 하더라구요.
사진은 일부만 올립니다. 비닐은 딱딱한 비닐에 중지만한 길이예요.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통화하다 무작정 끊으셔서 갤럭시로 다시 전화한 거예요.
녹음내용 듣기 https://www.facebook.com/mogifunny/videos/vb.114814285518918/216670845333261/?type=2&theater
##### 대화내용 #####
2) 사건이 커지자, 본사 사과글
3) 디젤 매니아에 올라온 가맹점주 사과글
4) 결과
가맹점 해지 - 어렵게 장사해서 가맹점열었다고 하는데...
본사 고객상담사원 대기발령 - 다른 직장 찾아 봐야 할것 같네요...
5)
아마도 가맹점 해지되면서, 계약금까지 몽땅 날렸을겁니다.
- 내용이 가맹점 계약시 귀책사유에 해당될것 같습니다.
그냥 사과하고, 환불해 주면 될것을...
일처리를 이렇게 복잡하게 해서, 여러명 피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