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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보험 해지하는게 현명한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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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가계관리하는데
대출금갚고 뭐하고 뭐하고 하다보니
종종 하는 말이 우리보험들고있는거 해지할까 그럽니다

저는 보험은 말 그대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안전장치라고 생각하는데
집사람은 그것보단 좀 부담스러워하는것 같네요

특히나 요즘 보험분쟁이다 뭐다해서 보험사에서 고객들에게 큰 보험금 지급될 상황이되면 온갖 이유로 지급을 미룬다든가 지급한걸 도로 토해내라고 한다든가 여튼 보험에 대해 불신하는게 제일 큰 이유인듯 싶습니다
물론 저도 불신까진 아니지만 그런것도 내 일이 될까 신경쓰이기도 하고 보험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것만도 아닙니다

우선 저희가 들고있는 보험이 5개인데요
1. (본인)종신보험 매월 12만정도 (사망보험금 2억)
2. (본인)의료실손보험 매월 5만정도
3. (아내)종신보험 매월 5만정도 (사망보험금 1억)
4. (아내)의료실비실손 1만정도
5. 딸아이 태아보험

이중에서 딸아이 태아보험빼고 다 해지했으면 하고
저는 태아보험이랑 내 종신보험(만약 내가 잘못되는 경우 남은 가족을 위한 최소한의 보장을 위해서)만 빼고 해지할까 고민중입니다

저희 형편이 그렇다고 보험때문에 쪼들리는 정도는 결코 아니고요
저의 경우는 어쩌다 일년에 한번 정도나 병원갈까 말까해서 (감기가 잘 안낫거나 조금 다쳤거나해서 간단한 통원치료정도) 딱히 실손보험의 혜택은 지금까지 거의 누려본적이 별로없습니다
와이프는 보험에 대한 불신감이 제일 크고요
(괜히 보험사만 배불리다가 진짜 보험에 필요할때 다른 사람들처럼 고생할까봐.. 또 그런 사례가 많기에..)

어디 조언을 구할만한데가 없어서 여기서라도 물어봅니다..
 


1.

유지하기 힘든 보험은 해지해야죠. 실비랑 암 정도면 되지 않을 까요?

 

2.

만약 그렇다면 일단 종신보험 2개는 해약 1순위죠..

 

3.

실손은 그냥 갖고가시고 종신은 아내분꺼 해약한다든지 하심 될듯

 

4.

종신보험 언제 들었어요? 계약내용 잘 확인해 보세요. 옛날 종신보험은 조건이 좋아서리 요샌 보험사에서 일부러 해약 유도하고 그러거든요.
그리고 가입한지 오래 됐으면 해약보다는 계약내용에서 특약사항 조정으로 납입료 줄일수 있구요. 5만원짜리 실손 보험에 특약 든거 같은데 순수 실비는 만원 안팎이거든요.
것도 조정하면 되겠네요.

 

5.

저희 집도 첫사업망하고 힘들어서 보험해약했었는데요..
두달인가 후에 아내가 갑상선관련 병이 있다는걸 알고는 되게 아쉬웠었어요..

상황이 그러시면 해지는 하시더라도 가족 모두 보험적용될만한 병이 있는지 종합검진 전체적으로 받아보시고 해지하세요.. 해지하고 그런거 발견되면 되게 억울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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