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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노무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 추도사 - 돌직구 노건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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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는 특별히 감사드리고 싶은 분이 오셨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NLL을 포기했다며 내리 빗속에서 정상회의록 일부를 피 토하듯 줄줄 읽으시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셨습니다.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그로도 모자라 선거에 이기려고 국가 기밀문서를 뜯어서 읊어 데고 국정원을 동원해 댓글로 종북몰이해대다가 아무 말 없이 언론에 흘리고 불쑥 나타나시니 진정 대인배의 풍모를 뵙는 것 같습니다.

혹시 내년 총선에는 노무현타령, 종북타령 좀 안 하시려나 기대가 생기기도 하지만, 뭐가 뭐를 끊겠나 싶기도 하고 본인도 그간의 사건에 대해 처벌받은 일도 없고 반성한 일도 없으시니 그저 헛꿈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사과, 반성 그런 거 필요 없습니다. 제발 나라 생각 좀 하십시오. 국가의 최고 기밀인 정상회의록까지 선거용으로 뜯어 뿌리고, 국가 권력자를 총동원해 소수파을 말살시키고, 사회를 끊임없이 지역과 이념으로 갈라 세우면서 권력만 움켜쥐고 사익만 채우려 하면 이 엄중한 시기에 강대국 사이에 둘러싸인 한국의 미래는 어떻게 하시려고 그럽니까?

국체(國體)를 좀 소중히 여겨 주십시오. 중국, 30년 만에 저렇게 올라왔습니다. 한국, 30년 만에 침몰하지 말란 법 있습니까? 힘 있고 돈 있는 집이야 갑(甲)질하기 더 좋을 수도 있겠지요. 나중에 힘없고 약한 백성들이 흘릴 피눈물을 어찌하시려고 국가의 기본 질서를 흔드십니까.

정치, 제발 좀 대국적으로 하십시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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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19473

 

어제 봉하에 다녀오신 분이 얘기해주시는데
노건호씨가 그 얘기할때
다들 눈물 터뜨렸대요 ㅠㅠ
6주기인만큼 시간도 꽤 지나서
그나마 무덤덤하게 앉아있던 분들이
눈물흘리고 심지어 남자분들까지 목놓아 울었다네요.
집에서 글로 본 저도 눈물이 왈칵 나오던데
현장에 계셨던 분들은 오죽할까요.
글로만 보는데도 뭔가 참고있던 한이 복받쳐오르더라고요ㅜㅜ
근데 오늘 티비고 인터넷이고
공격에 이간질에
한 지지자인지 뭔지가 김무성한테 한짓만
부풀려서 얘기하네요.
물병 던진 이만 친노라고. 친노는 다 그렇다고 그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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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계남 “김무성, 사전 협의도 없이 경찰병력 450명과 쳐들어 와”


출처 :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065851

 

영화배우 명계남이 명계남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공식 추도식을 찾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향해 쓴소리를 뱉었다.

명계남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통상 참배나 추도식에 참석하려는 정치인들은 재단이나 사저 측에 사전에 참석을 알리고 의논을 하는 게 의전 문제 등을 위한 상례”라며 “사전 협의도 없이 언론에 먼저 흘리고 경찰병력 450명과 함께 쳐들어 오는 행위에 대한 불편함이 있다”고 주장했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 6주기 추도식은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 주변에서 진행됐다.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와 장남 건호씨를 비롯한 유족,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여·야 대표와 김원기 전 국회의장, 이해찬 한명숙 전 총리 등 참여정부와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했다. 봉하마을 공식 추도식에 여·야 대표가 동시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노 전 대통령의 장남 건호씨는 유족 인사말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판했다. 건호씨는 “이 자리에서 특별히 감사드리고 싶은 분이 오셨다”며 “전직 대통령이 NLL을 포기했다며 선거판에서 피 토하듯 읽으시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건호씨는 이어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그것도 모자라 국가 기물문서를 뜯어 선거판에서 읽어내고 아무 말도 없이 언론에 흘리고 나타나시니 진정 대인배의 풍모를 뵙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혹시 내년 총선에는 노무현 타령, 종북 타령 좀 안하시면 하는 기대가 생기기도 하지만 뭐가 뭐를 끊겠나 싶기도 하다”며 “본인도 그간의 사건에 대해 처벌받은 일도 없고 반성한 일이 없으니 헛꿈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건호씨는 이어 “사과나 반성, 그런 것은 필요 없지만 제발 나라 생각 좀 하라”며 “국가의 최고 기밀인 정상회담 대화록까지 선거용으로 뜯어 뿌리고 국가 자원을 총동원해 소수파를 말살하고 권력만 우몈쥐고 사익만 채우려 하면 이 엄중한 시기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의 미래는 어떻게 하나”고 말했다. 건호씨는 또 “중국이 30년 만에 이렇게 올라왔다. 한국이 30년 만에 침몰하지 말라는 법 있나”라며 “힘 있고 돈 있는 집이야 갑질할 수 있겠지만 힘 없는 자는 어떻게 하라고 국가 기본질서를 흔드나 정치를 제발 대국적으로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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