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자유게시판 - [펌] 세월호의 변호인 - 세월호 사건을 알기쉽게 정리

조회 수 341 추천 수 0 댓글 0

출처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best_article&no=229720

 

"세월호 추모식은 유족들의 반대로..."
"유족들이 불참하여..."
"유족들은 분향소를 폐쇄하고..."
"집회 참가자 폭력 시위..."
"경찰 버스를 파손하고 태극기를 불질러..."
"집회참가자들 경찰과 또 충돌, 연행하여..."

 

 1429973487_01.jpg

 

1429973488_02.jpg

 

1429973488_03.jpg

 

1429973489_04.jpg

 

1429973489_05.jpg

 

1429973490_06.jpg

 

1429973491_07.jpg

 

1429973491_08.jpg

 

1429973492_09.jpg

 

1429973492_10.jpg

 

 


"위에 있는 이야기가 정말 사실이냐?" 라고 물으신다면..

http://blog.naver.com/feelmefirst/150189113826

이 링크로 대답을 하겠습니다.
-----

2015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년이 되고 추모식이 열린 날의 언론보도는
대부분 '유가족들이 추모식에 불참하고, 참석에 거부하고 팽목항의 분향소도 폐쇄했다'는 식으로 흠집을 내는 뉘앙스로 보도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http://www.ytn.co.kr/_ln/0103_201504151854028399


추모제는 먼저 팽목항이 아니라 안산에서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당연하지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오실 수 있는 지리적조건은 저 멀리 팽목항이 아니라 서울과 가까운 안산입니다.
유가족은 그동안 안산 추모제로 초청했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유가족의 요구를 무시하고 안산 추모제에 불참.
팽목항으로....

유가족들은 안산 추모제 때문에 팽목항이 아니라 안산에 올라오는데 말입니다.
추모제를 굳이 유가족들을 피해서 따로 여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팽목항에서 추모제가 아닌 별도의 안전관련 대규모 관변행사를 여는 것도 좀... 웃깁니다.

그런데도

'유가족들은 분향소도 폐쇄하고 추모식 불참'

이런 식으로 기사를 써대니,
모르는 사람들은 유가족들을 욕하겠지요.

어떻게든 유가족들을 깎아 내리려고 노력하는 언론이 씁슬하군요.
뉴스들이 어찌 그러는지 참 신기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유가족을 미묘하게 꼬집는 뉴스는 계속 나올 거 같네요.
--------------------------

세월호 사건으로 희생된 사람들의 명복을 빌고 애도합니다.
매주 토요일이면 광화문에 사람들이 모입니다.
답답해서요...

그런데, 밤이 깊어지면 시위가 과격해질 수 있습니다.
부디 폭력을 유도하는 자들에게 휘둘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버스를 흔들고 끌어내고, 불을 지른다거나... 하는, 그런 사람들은 과거에도 있어왔고, 앞으로도 계속 있을 겁니다.
그런 게 있어야, '폭력 시위'다 라고 언론에 내보낼 수 있어서 어느정도 선에서 늘... 있어왔습니다.
명박산성 때도 있었구요.

그래야 그림이 나오잖아요.
폭력시위라고 언론에 비춰지면, 그 다음에 무슨 종교단체등 시민단체가 나와서 '폭력시위 그만해라' 외치고 또 방송 나가고.
식상한 레파토리입니다만, 관심없는 사람들에겐 효과적이죠.

비폭력을 원하는 시민들은, '비폭력 3보 후퇴'를 외치면서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들과 멀찌감치 떨어지면 됩니다.
주변에 시민들이 없으면 폭력은 사그라 듭니다.
그런 사람들은 시민들을 등에 업고 폭력을 행사합니다.
정말 분통이 터져서 그러시는 분들도 있고, 경찰쪽에서 투입한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사실 과잉진압으로 옆에서 시민들이 다쳐나가면 저도 욕이 나오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그들과 같은 사람들이 될 수는 없으니까요...

p.s.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게 있다면 리플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음껏 퍼가셔도 좋습니다

http://blog.naver.com/feelmefirst/220341235968
원 글은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 후기 -

내 인생 정말 감명깊게 본 (아아..이런 상투적인 표현을 쓰다니...) 법정영화 중 하나.
변호인.

세월호 1주기 추모식 때 문득 '영화 변호인'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며칠동안 삽질을 좀 해봤습니다.

시작은 했는데, 이야기는 안풀리고, 중간에 멈추긴 그렇고 하다보니 이제서야 대충 완성되었습니다.
패러디를 아무나 하는 게 아니네요. 일주일 넘게 걸렸습니다 ㅠ ㅠ;
법정 씬을 더 멋있게 하고 싶었지만... 아쉽군요.







자유게시판

등록된 사용자들이 글을 쓸수 있으며, 자유로이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관리 규정 관리자 2015.11.04 1297
1564 안경 끼시는분 안경렌즈 선택하실때 참고하세요. 마린 2015.10.11 25850
1563 엄청난 개념의 신입사원 두달만에 짤린 썰.. 마린 2015.07.23 8663
1562 거대한 금 마오쩌둥 동상 철거 file 상자 2016.02.19 8408
1561 우등고속버스탈때 가장좋은 좌석은 어디? file 마린 2015.03.27 5613
1560 배터리가 심하게 손상되었습니다! file 마린 2015.04.03 4448
1559 40인치 모니터의 크기를 알수 있는 사진 file 마린 2015.05.06 3983
1558 신기한 사진 - 핑크로 보이면 여성호르몬, 민트면 남성호르몬이 많다고함. file 상자 2018.06.03 3635
1557 후시딘 vs 마데카솔 file 상자 2017.09.11 3627
1556 이태임, 예원 막말 상황 정리 file 마린 2015.03.27 3508
1555 짜장라면 순위 file 마린 2015.09.22 2580
1554 스마트폰 액정깨졌을때, 스마트폰 화면 이미지 활용법 file 마린 2015.05.21 2464
1553 [펌] 콩팥이 하나거나 하나가 비정상일경우 - 군대면제 대상 마린 2015.05.27 2393
1552 1억원짜리 자기앞 수표 file 상자 2017.08.29 2380
1551 유니클로 한국가격 일본가격 비교 file 마린 2015.04.05 2335
1550 한양대 과잠의 위력 file 상자 2016.11.27 2218
1549 YF 소나타 트렁크가 안 열려요 상자 2016.06.06 2215
1548 LG 에어컨실외기 수리 불렀더니 60만원 부른거 2만원에 자가수리 file 마린 2015.07.10 2006
1547 지네 가루 캡슐 file 상자 2016.05.10 1798
1546 새로만들었습니다. 어떤가요?? 등록없이 2014.10.17 1740
1545 백주부 레시피 모음 상자 2016.02.24 173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79 Next
/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