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는 구속! 입니다.
뭘 믿고 그렇게 땡강을 부렸는지 모르겠네요.
세상이 전부 호구로 보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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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내용]
최근 삼성동 신한은행 무역센터점에서 창구직원의 실수로 환전 고객에게 약 4300만원 상당이 잘못 지급된 사건과 관련, 해당 직원이 차액을 모두 물어내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신한은행 무역센터점 직원은 지난 11일 싱가포르화 6000달러를 환전하려는 고객에게 10배 많은 금액인 6만 달러를 내주었다. 직원이 싱가포르화 1000달러 지폐를 100달러짜리 지폐로 착각하여 실수를 저지른 것. 싱가포르 환율은 약 810원으로 고객이 기존에 받을 금액은 약 480만원 이었으나 4300여만원을 더 받게 됐다.
이에 은행 측은 과다 지급된 금액의 환급을 요구했지만 돈을 받아간 고객은 “돈이 든 봉투를 잃어버렸고 6만 달러가 들어있었는지 여부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신한은행도 봉투 안에 6만 달러가 들어있었는지, 봉투를 받은 고객이 금액을 확인했는지 밝히지 못해 경찰에 신고했고 현재 수사중이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고객은 해당 직원에게 사적인 합의를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금액 4300여만원을 반씩 나누자는 내용이었지만 직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