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요리의 포인트는

1. 다시마로 국물을 우려냅니다. 이때 무, 다시마, 국물멸치, 양파, 표고버섯꼬다리 를 넣고 푹푹끓입니다.(모든 국물요리의 기본 재료입니다.)

    - 30분정도 끓이고,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 내고 나머지는 그냥 두고 나머지 만듭니다.

2. 생강 약간,마늘 다진거, 청주, 된장, 간장,설탕,식초,참깨등을 넣고 양념을 만듭니다.

3. 배추, 삼겹살(비계를 싫어 하시면 비계없는 등심,안심 으로하세요), 표고버섯(버섯좋아하면 양껏 넣으세요.), 쑥갓을 적당히 배열시킵니다.

4. 잘 배열된 3번냄비에 1번에서 만든 육수를 넣고(다 넣지마세요), 2번양념을 넣고 팍팍 끓입니다. 한번 확~~ 끓인후 불을 약하게 줄입니다.

5. 계속 집어 먹으세요. 초간장(식초, 간장, 설탕약간, 꼬추가루, 올리브유약간,청주약간) 만든것에 찍어서 고기와 야체를 배부르기 전까지 먹습니다.

6. 건더기를 다 먹었으면, 남은 육수를 부어서 팔팔 끓으면,  라면을 넣고 후다닥 끓입니다. 이때 마요네즈를 넣어서 드셔도 됩니다.(느끼한면 적당히)

7. 다 드셨으면 설거지 깨끗하게 하시고, 칼로리 소모를 위해 산책다녀오시는거 잊지 마세요. ㄷㄷㄷㄷㄷ

 

출처 : http://blog.daum.net/cartoonist/13745689

 

추운날씨에는 전골요리가 인기죠. 겨울에는 역시 몸도 마음도 녹일 수 있는 따끈한 게 대세입니다. 더군다나 몸에 이로운 재료로 만든 전골이라면 더 없이 좋은 식탁이 만들어집니다. 삼겹살배추전골을 소개합니다. 배추는 불가에서 무, 두부와 함께 ‘양생삼보’에 넣을 정도로 우수한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실제 비타민 C, 칼슘, 철분, 카로틴 등이 많아 중국에서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요리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겨울철 전골에 어울리는 재료가 아닐 수 없는데요. 아닌 게 아니라 삼겹살배추전골을 먹고 났더니 몸이 한결 따뜻해짐을 느낍니다. 그래서 감기예방에 좋은 요리라고 하였나 봅니다. 또 숙취에도 도움을 준다니 음주량이 늘어나는 연말에 배추요리가 딱입니다.

 

자 그럼 주재료를 준비해야겠죠. 먼저 삼겹살입니다. 지방이 싫은 분은 안심이나 등심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다음으로는 배추, 쑥갓, 표고버섯도 준비하구요.

 

부재료는 다시마, 생강, 마늘, 청주입니다. 된장양념재료는 된장, 간장, 미림, 마요네즈, 설탕, 식초, 참깨입니다.

 

재료도 준비되었고 그럼 요리 시작합니다.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뽑은 후 소금과 청주를 첨가합니다. 여기에 돼지고기를 넣고 익으면 배추와 표고버섯, 쑥갓을 넣고 편생강도 넣습니다. 뚜껑을 닫고 배추가 푹 익을 정도로 끓입니다. 첨엔 센불, 이후에는 중불로...

 

 

냄비가 끓는 동안 된장양념을 만듭니다. 위에 열거된 재료를 모두 혼합합니다. 꼭 7가지가 모두 들어가지 않아도 되니 재료가 많이 들어간다고 포기하진 마시구요. 특히 마요네즈는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됩니다. 이게 일본식요리다보니 마요네즈가 들어가는데요. 우리 입맛에는 맞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된장소스를 적당량 전골위에 풀어서 먹기 시작합니다. 이때 초간장을 만들어서 고기나 채소를 찍어서 먹어도 됩니다. 배추의 단맛과 쑥갓의 쓴맛이 대조를 이루면서 서로의 맛을 끌어올려주네요. 재료 각각의 맛과 향이 살아있으면서도 미각적 만족도를 완성시켜 나가는 게 놀랍기만 합니다.

 

 

다 먹고 남은 국물은 된장라면 국물로 적당한데요. 스프는 빼고 라면만 넣어서 끓이면 라멘전문점 뺨치는 맛입니다. 기호에 따라 간마늘이나 후추가루 고명으로 올리는 것 잊지 마시구요. 맛있고 반응도 좋아서 전  올 겨울동안 종종 만들어먹어야겠네요. 추위와 감기를 막아주기도 할테고. 참고로 소개한 요리가 재료도 많고 만들기도 쉽지 않다면 초간단레시피 하나 알려드리죠.

냄비에 고기와 배추를 번갈아가며 깐 후 청주를 부어서 푹 끓인 후 폰즈소스에 찍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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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요리를 요렇게 아래와 같이 만들어도 됩니다.

 

밀푀유나베 라고 하는 요리입니다.

요리방식이 거의 비슷합니다. 그러니 한가지 요리만알고 있으면 "밀푀유나베" 도 만들기 쉽죠^^

 

다른점

고기를 샤브샤브용 쇠고기 안심을 사용합니다.

야채는 배추,청경채, 깻잎(식성에 따라), 팽이,표고버섯 등등을 사용합니다.

 

아래와 같은 모양이 나오는것은 배추, 청경채,깻잎,샤브용쇠고기 를 겹겹이 쌓고 칼로 쓱쓱 썰어주고 세워서 뱅둘러 배열하면 됩니다.

 

* 여기서도 주의할점은 육수에 간을 약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전골류의 요리는 계속 끓이면서 먹기 때문에 후반부로 가면 짜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사진출처 : SLR클럽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