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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모임 - 비기너를 위한 6가지 체크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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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golfdigest.co.kr/gd/Magazine/textyle/109957

 

 

비기너를 위한 6가지 체크 리스트

 

골프 게임과 스윙 원리에 대한 이해, 장비, 신체 컨디션, 기술 배양, 룰과 에티켓 그리고 이 모든 것에 대한 종합적 인식을 바탕으로 골프를 시작한다면 로우 핸디캐퍼로 가는 길은 훨씬 쉽고 빠를 것이다.

 

주니어 선수인 몇몇 학생에게 물어보았다. ‘골프를 어떻게 시작했는지, 후회되는 부분은 무엇인지, 이제 막 시작하려는 비기너에게 어떤 조언을 하고 싶은지?’
첫 번째 학생은 “실내 연습장에서 시작했는데, 구질을 몰랐기 때문에 옥외 연습장으로 나갔을 때 좋지 않은 결과에 당황했고 실내에서의 시작이 시간낭비였다고 느꼈다. 그리고 레슨을 받지 않고 혼자 시작했던 것이 후회스럽다”고 했다.
두 번째 학생은 “레슨 받으며 시작했고, 한 달 동안 ‘똑딱’ 볼을 쳤고, 3개월 연습한 후 필드에 나갔다. 그 3개월 동안 골프에 관한 룰이나 상식 등을 배웠기 때문에 잘 시작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세 번째 학생은 “누구에게 배우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처음 배울 때의 인식이 오래간다” 했으며 네 번째 학생은 “스윙 테크닉이나 스킬도 중요하지만 게임을 즐겨야 한다는 마인드를 몰랐다. 실습할 기회가 있었더라면 좀 더 쉽고 빠르게 골프를 잘 할 수 있었을 것 같다”고 했다. 네 학생의 예가 대부분 골프를 시작하는 이들이 겪는 사례와 비슷할 것이다. 골프를 시작하기 전 몇 가지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을 6가지로 정리해보았다.

 

1. 골프 게임, 스윙 원리에 대한 이해
- 스윙, 코스

골프 게임이 무엇인지 먼저 이해한 후 실질적인 스윙이나 퍼팅 스트로크의 원리를 배워나간다. ‘똑딱’ 볼을 치더라도 팔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신체가 제 역할을 하는 가운데 미니 스윙이든 풀 스윙이든 시작해야 한다. 말하자면 스윙의 연속 동작을 먼저 배우고 스윙을 완성하기 위해 부분 동작을 배워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스윙 원리에 대한 이해 없이 단편적인 볼 맞히기 연습은 바람직하지 않다.
너무 스윙을 배우는 데만 집중하게 되는 경향이 많다. 스윙은 골프 게임을 하기 위한 하나의 준비물이라 표현하고 싶다. 좋은 골프 스윙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낮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골프 게임을 즐길 수 있기 위해선 우선 게임에 대한 이해부터 해야 한다. 골프 게임에서 나의 적은 같이 플레이 하고 있는 동료가 아니라 골프 코스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한 경기는 18홀을 플레이 하며 1번 홀에서 9번 홀까지를 프론트 나인(Front Nine) 또는 아웃(Out) 코스라고 하고, 10번 홀에서 18번 홀까지를 백(Back) 나인 또는 인(In) 코스라 한다. 일반적으로 9홀엔 파5 홀이 2개, 파4 홀이 5개 그리고 파3 홀이 2개가 있다. 그래서 한 라운드는 파72가 되는 것인데, 파71이나 70인 코스도 있고, 9홀에 파5 홀 3개, 파4 홀 3개, 파3 홀 3개로 구성된 코스도 있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의 홀에는 트러블 샷의 기술을 요하는 갖가지 해저드가 있어 경기에 난이도를 높인다. 일반적으로 티 샷한 볼이 안착할 정도의 지점을 IP(Intersection Point)라고 하는데 그 지점에 벙커나 워터 해저드, 또는 러프를 만들어 놓기도 하고, 또는 페어웨이 자체를 휘도록 디자인해 정확한 공략을 요구하기도 한다. 그린 전, 후 또는 양쪽에 벙커나 워터 해저드를 만들어 그린 공략에 난이도를 높이는 것은 매우 일반적인 디자인이다. 페어웨이에 경사를 심하게 하거나 굴곡을 만들어 스윙의 기술을 요하기도 하고 근대에는 그린 역시 경사와 굴곡을 두어 투어 프로도 3퍼트 이상을 하는 실수를 범하게 한다. 이렇듯 갖가지 함정이 도사리고 있는 코스를 지혜롭게 잘 공략하는 것이 골프 게임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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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 & 숏 & 퍼팅 게임
게임을 잘 해나가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을 생각해 보자. 먼저 당연히 타깃 방향으로 정확히 보낼 수 있는 정교한 스윙을 갖추어야 한다. 전문 용어로는 파워 게임이라 한다. 좋은 스윙은 충분한 거리와 정확한 방향성 두 가지를 갖추어야 하는데, 이 둘 중 더욱 중요한 것이 무언지 굳이 따지자면 방향성이다. 아무리 볼을 멀리 보낼 수 있어도 방향이 어긋나면 오비(OB : Out of Bound)를 초래 할 뿐이다.
스윙 스피드가 느려 비거리를 충분히 내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볼이 페어웨이에 혹은 코스 안에 잘 머물러만 있다면 골프 백 안에 있는 14개의 클럽을 무엇이든 이용해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어떤 클럽으로 스윙을 하든 1타가 된다는 것을 잘 기억해 두자. 150야드에서 드라이버나 5번 아이언, 피칭 웨지로 치든 결과는 1타가 된다. 이 사고 방식은 골프 게임을 하면서 멘탈 매니지먼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스윙이 완벽해서 계속 파 온을 한다면, 벙커 샷, 피치 샷 또는 칩 샷 등을 할 필요가 없겠지만 현실적으로 그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그린 공략을 실패했을 때를 대비해 숏 게임 기술을 연마해야 할 것이다. 그린 공략에 실패를 하더라도 숏 게임을 잘 하면 여전히 파로 마무리 할 수 있고, 심지어는 버디도 가능하니까.
취미로 골프를 한다면 티칭 전문가는 풀 스윙 레슨 쪽으로 치우친다. 그런데 실전에서는 숏 게임이 더욱 중요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드라이버 티 샷을 했을 때, 설령 볼이 페어웨이를 벗어났다고 하더라도 코스 안에만 머물러 있다면 그 다음 샷으로 만회할 수 있다. 그 다음 샷이 그린 공략에 실패했다 하더라도 숏 게임을 잘 하면 핀에 붙일 수 있고, 핀 공략이 서툴렀다 하더라도 퍼팅을 성공하면 여전히 파를 세이브 할 수 있다. 하지만 퍼팅은 성공하지 못하면 만회의 기회가 없다. 0%다. 그래서 퍼팅 게임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각자에게 주어진 연습 시간은 다 다를 것이다. 주어진 연습 시간이 얼마이든, 파워, 숏, 퍼팅  3가지 게임을 시간을 잘 분배해서 골고루 연습해야 한다. 투어 프로의 연습 시간 분배는 보통 파워 게임 25%, 그리고 숏 게임과 퍼팅 게임 75%다.

 

2. 장비에 대한 이해
골프 클럽은 처음엔 미들 아이언(6, 7번)이나 숏 아이언(8, 9번) 하나만 있어도 시작이 가능하다. 하지만 체격에 맞는 길이, 손에 맞는 그립 사이즈의 클럽으로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좋은 궤도의 스윙을 쉽게, 빨리 익힐 수 있다. 샤프트 강도는 스윙 스피드에 따라 달라지니까 나중 문제지만 피팅센터에 가서 하나만 주문 제작해서 시작 하는 것이 길게 보면 많은 돈과 시간을 절약하고, 효과적이다.

 

3. 신체 컨디션에 대한 이해
신체 컨디션을 가늠해 봐야 한다. 스윙을 하기 위해 적당한 컨디션인지, 어느 부분에 문제점이 있진 않은지, 근육이 약해 무리수가 있는지, 먼저 진단하고 보강해가며 조심하면서 자기 상태에 적합한 스윙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즐기자고 하는 골프로 인해 부상을 당하거나 건강을 해치면 안 되기 때문이다.

 

 

4. 기술 배양과 시뮬레이션 골프
골프 게임에 필요한 충분한 기술을 습득하고 시뮬레이션 골프(스크린 골프 등) 등으로 실습을 한 다음 코스로  나가야 한다. 이것은 효율의 문제이자 동반자, 캐디, 골프 게임에 대한 예의라고 할 수 있다. 골프를 즐기기에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외국이라면 코스에 나가 게임도 해보면서(서툴더라도) 감각을 같이 배워 나가는 게 좋지만 우리의 실정은 비싸고, 뒷팀도 따라오는 등 여건이 좋지 않다. 따라서 충분한 준비(스윙을 익히고, 여러 가지 기술을 습득한 다음)하고 시뮬레이션 골프로 실습을 한 다음 필드에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5. 골프 게임에 대한 종합적 인식
체력 조건, 기본기, 스윙 기술, 코스 매니지먼트, 멘탈, 장비 이런 구성 요소가 겸비되어야 한다는 점을 처음부터 인식해야 한다. 먼저 게임을 이해하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면 결과적으로 진정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마니아가 될 것이다.

 

6. 룰과 에티켓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 사람이 같이 하는 경기이므로 게임 진행 요령이나 룰, 에티켓을 알고 코스에 나가야 한다. 처음 교습을 받는 동안 이런 것 또한 충분히 공부해야 한다.

 

골프 코스에서 알아야 할 기본 용어

18홀 : 골프 경기장은 정해진 규격이 없지만 보통 1라운드의 기준은 18개 홀이다.
파 : 골퍼가 골프클럽으로 샷을 해서 직경 10.8cm의 홀컵에 볼을 넣는데, 정해진 기준 타수를 ‘파(Par)’라 일컫는다.
파3 홀 : 파3 홀이라 함은 3타가 기준 타수로 3타 만에 홀아웃 하면 ‘파를 했다’고 한다.
파4 홀 : 4타 만의 홀아웃이 기준 타수인 홀.
파5 홀 : 5타 만의 홀아웃이 기준 타수인 홀.
티잉 그라운드 : 티 샷을 하는 편평한 구역을 티잉 그라운드(Teeing Ground)라고 한다.
그린 : 퍼터로 볼을 굴려 홀에 집어넣는 장소를 그린(Green)이라고 한다.
페어웨이 : 티잉 그라운드와 그린 사이의 넓은 잔디.
해저드 : 티잉 그라운드와 그린 사이에는 페어웨이 뿐만 아니라 연못이나 개울 등의 장애물이 있다. 물은 워터 해저드(Water Hazard), 모래 웅덩이는 벙커(Bunker)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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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LIST

 

check.jpg코치나 서적을 통해 먼저 골프 게임을, 그리고 스윙의 원리를 이해한다.
check.jpg몸 상태를 점검해 정확한 상태를 알고, 상태에 맞는 스윙을 목표로 한다. 또 목표를 정하고 상태를 관리해 나간다.
check.jpg몸에 맞는 장비를 구해 차근차근 연습해 나간다.
check.jpg롱, 웨지, 퍼팅 게임 연습을 같은 비율로 연습하는 습관을 들인다.
check.jpg골프 토너먼트 중계를 보고, 시뮬레이션 골프를 통해 실습해 보며 코스 감각을 익힌다.
check.jpg에티켓을 충분히 배운 다음 코스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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