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자유게시판 - 신종 왕거머리 띠

2018.03.14 14:20

신종 왕거머리 띠

조회 수 134 추천 수 0 댓글 0

신종 왕 거머리 띠

 

미투운동.jpg

 

호랑이가 없는 골짜기에

여우가 왕 노릇 하 듯

총칼에 의해 정치가 횡행 할 때

숨죽이고 있든 자들이

세상의 어수선한 틈을 타

망둥이 꼴뚜기가 되어

여기저기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갈 때까지 가보자는 심사 이다

마치 선지자라도 된 듯

마치 정의의 사도라도 된 듯

목소리에 핏대를 세우며 웃기지도 않다

얻을 것도 없고 잃을 것도 없는

소모전

명분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명분이라면 물고 늘어지며

니 죽고 나 죽자는 찰거머리 행위 이다

십이 지간에는 왕 거머리 띠가 없는데

신종의 띠가 생겼다

선도, 도덕도, 사랑도

탐욕의 수단과 목적이 되고 있다

사람들조차도 야수野獸가 되어 간다

미투운동이란 것이

특정한, 미친 야수들의 사냥개가 되고 있다

서부 활극의 총잡이가 따로 없다

어디 야수가 미덕이 어디 있고

배려가 어디 있는가

오직 있는 것은 인간의 뿐이다

오직 있는 것은 인간의 이기심뿐이다

언제 정의를 개에게 주었나

정의는 사냥개의 먹이가 아니다

정의가 사냥개의 먹이라고 여기고

사람들이 박수부대로 전락한다면

이미 우리사회에서 정의는

죽음을 맞이했다

정의를 우리 스스로 무덤을 만들고

장사 지내고 있다

우리 스스로 자신의 시꺼먼 속내를 숨기면서

 

- /하운 김남열-

# 미투운동을 성에만 국한 하지 말고, 정치, 경제, 문화의

부정부패에도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적어봅니다.

-평창올림픽의 속내 그리고 북한 선수들의 참여로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의

한 맺힌 눈물

-언제든지 IMF를 터지게 할 수 있는 미국

-외국 기업의 경제적 식민지가 되어 있는 현황 이러한

현황들이 미투 운동의 이슈가 되지 않고 있는 우리 사회의

 

 

소아병적인 현상들.







자유게시판

등록된 사용자들이 글을 쓸수 있으며, 자유로이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관리 규정 관리자 2015.11.04 1242
1564 "北 선수들, 삼성 제공 스마트폰 못받아" 상자 2016.08.09 66
1563 "가난한 청년은 왜 눈에 보이지 않는가?" (링크) 상자 2016.08.28 118
1562 "내가 너무 죽였나?" 게임 살리기에 나선 국정감사 file 마린 2015.09.26 83
1561 "미안, 그러니 이제 닥쳐" - LA타임스에 실린 위안부 소녀상에대한 만평 file 마린 2016.01.06 144
1560 "살아남고 보자" 인력 줄이고 자산 팔고..기업들 극한 다이어트 file 마린 2015.12.20 221
1559 "여자" 에 대한 말들 상자 2016.03.03 102
1558 "역사는 학자들과 국민의 몫"..11년 전 박 대통령, 사뭇 다른 발언 마린 2015.10.29 72
1557 "오달수에게 성추행 당했다" 연극배우 엄지영 file 상자 2018.02.27 160
1556 "친일"이 "애국"인 교과서?? 장난감병정 2016.04.30 105
1555 "햄버거종류 다 설명해".. 여 알바생에 햄버거 던진 30대 - 뉴스 기사를 통해본 사회 분위기 file 마리오 2019.01.16 215
1554 '공'들이 모여 신세 한탄을 합니다. 마린 2016.01.19 45
1553 '군함도' 측 "보조출연자 최저임금 논란 사실무근..추가임금 지급" file 상자 2017.07.02 103
1552 '명예살인'당한 파키스탄 인터넷 스타 file 상자 2016.07.18 484
1551 '무제한 요금제' 과장 광고 가입자에 2679억원 초유의 '직접보상' 상자 2016.03.17 99
1550 '병원 대신 하늘나라' 5살 딸 결정에 따른 엄마 file 마린 2015.10.29 51
1549 '세계서 가장 작은 남자' 큰 족적 남기고 세상 떠나다 file 마린 2015.09.05 326
1548 '에어컨 제습모드' 전기료 덜 들까? 확인해보니... file 상자 2016.08.11 156
1547 '제3의 물결' 저자 앨빈 토플러 타계, 향년 87세 file 상자 2016.06.30 90
1546 '태양의후예' 송중기-송혜교 메인포스터 file 마린 2016.02.01 91
1545 '한국 교육 칭찬' 일색에 돌직구 날린 여성 마린 2015.05.22 11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79 Next
/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