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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GIVE and TAKE 애덤 그랜트 지음, 윤태준 옮김/생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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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 본인행동의 기준을 잡을수 있도록 해주는 책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동안 고민되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되는것 같습니다.

 


테이커, 기버, 매처

Adam Grant 의 TED 강의 에서 언급된 테이커(Taker) 와 기버(Giver) 라는 개념을 보고 이거다 싶었다. 세상에는 인간 관계를 거래의 연속으로 보고, 모든 거래에서 이익이 남는 장사를 하는 식으로 인지하는 부류가 분명 있다. 나도 이런 사람들을 만난 적이 있었고, 적당한 표현을 몰라 혼자서 ‘회사 소시오패스’ 라고 부르고 있었다.

테이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자신이 준 것보다 더 많이 받기를 바란다는 점이다. 이들은 상호관계를 입맛에 맞게 왜곡하고 다른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보다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한다. 또한 세상을 ‘먼저 잡아먹지 않으면 잡아먹히는’ 치열한 경쟁의 장으로 보고, 성공하려면 남들보다 뛰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까닭에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그에 따른 대가를 많이 얻으려 한다. -기브앤테이크, 애덤 그랜트, 20p

테이커는 세상을 제로섬 게임으로 인식한다. 이는 단기적인 이익을 최우선시하는 태도로 굳어지고, 거래나 협상에서 상대방을 속이는 일도 정당화시킨다. 한편 반대쪽에는 기버라는 부류가 있다. 기버는 상호관계에서 무게의 추를 상대방 쪽에 두고 자기가 받은 것보다 더 많이 주기를 좋아한다. 그 중간 쯤에 매처(Matcher) 가 있다. 손해와 이익이 균형을 이루도록 애쓰는 매처는 공평함을 원칙으로 삼는다.

기버, 테이커, 매처 중 성공의 밑바닥에 있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정답은 예상대로 기버다. 속절없이 퍼주기만 할테니 이를 이용해 먹는 테이커를 만나면 손해가 나기 때문이다. 그럼 이 셋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두는 부류는 누구일까? 대부분 테이커나 매처를 생각하겠지만, 예상을 뒤엎고 정답은 기버다. 바로 이 흥미로운 결론이 Adam Grant 가 기브앤테이크라는 책을 쓰게 된 이유다.

책의 내용을 여기에 다 옮길 순 없으므로 짧게 설명하자면, 기버는 협상과 거래를 매우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본다. 순간의 거래에서 오는 이익보다 전체 파이를 키우면서 얻는 이익을 도모하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테이커의 특징을 알아보고 대응책에 대해서만 집중하려고 한다.

테이커 식별 방법

테이커의 가장 큰 특징은 Kissing up, kicking down 이다. 네덜란드 속담에서 비롯된 말인데, 윗사람에겐 아부하고 아랫사람은 짓밟는다는 뜻이다. 테이커는 아랫사람은 지배하고 통제하려 하지만, 윗사람에겐 깜짝 놀랄 정도로 고분고분하고 공손한 태도를 보인다고 한다.

그 다음 특징은 자신에 대한 가치 평가가 무척 후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CEO 중 테이커 기질을 가진 CEO 들은 회사의 다음 가는 중역보다 훨씬 많은 보상을 가져간다고 한다. 이는 스스로가 우주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를’, ‘우리의 것’, ‘우리 스스로’ 등 일인칭 복수형 대명사 표현보다 ‘나는’, ‘나를’, ‘나의’, ‘내 것’, ‘나 스스로’ 등 일인칭 단수형 대명사 표현을 즐겨 사용한다. 이는 모두 테이커가 자신에게만 몰두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쯤에서 머릿속에 한명이 떠올랐다면 당신은 테이커를 만났다고 보면 된다. 추가로 아래 리스트를 한번 보자. 목록 아이템들은 여기 에 있는 것 중 일부를 추려서 번역해왔다.

  • 당신으로 부터 뺏어가는 것이 뭐든지 간에, 그들은 그럴 자격이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 그들이 당신에게 상처를 주거나 실망을 안겨주더라도, 그들은 죄책감이나 창피함, 후회 등을 모른다.
  • 그들은 당신에게 사과하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당신이 사과하길 바랄 것이다.
  • 그들이 원하는 건 당신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응하지 않는다면, 그건 당신이 그들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 당신이 그들에게 원하는 걸 주더라도, 그들은 감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만약 그들이 당신한테 뭔가를 뺏겼다는 느낌으 들었다면, 그들은 미처 날뛴다.
  • 그들은 당신한테서 뭔가를 받아낸 일을 후회하지 않는다. 다만 그들은 당신한테서 더 받아내지 못했음을 후회할 뿐이다.
  • 그들은 당신에게 필요한 게 뭔지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그들은 당신이 마음을 읽어주길 기대한다.
  • 그들은 완고하다. 그래서 당신은 그들의 완고함에 혼란을 일으킨 나머지 거기에 혹하기도 한다.
  • 그들이 당신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다음 기회 또는 그 다음 기회에 다시 시도해보길 바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그들에게 상처를 준다면 당신에게 두번째 기회는 없을 것이다.

기버의 대 테이커 전략

당신이 기버 성향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테이커의 특징을 잘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기버의 대(對) 테이커 전략 중 가장 좋은 것은 휘말리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기버라면 테이커를 상대하느니 그 에너지를 매처나 기버들에게 베푸는 것이 사회 전체적으로 더 큰 가치를 창출하게 된다.

하지만 삶을 살아가다 보면 어쩔 수 없이 테이커를 마주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럴 때는 매처의 전략을 모방하는 것이 유효하다. 테이커가 스스로 성향을 숨기고 기버처럼 행동한다면 동일하게 대접해준다. 하지만 테이커가 그 본모습을 드러낸다면, 손해와 이익의 균형을 요구해야 한다. 다시 말해 기버들은 상대방이 테이커인 경우에는 별도의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이 지점이 남들에게 속절없이 퍼주는 기버들 중에서도 성공한 기버와 실패한 기버를 가르는 부분이다. 성공을 거머쥔 기버들은 스스로의 이익에서도 야망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이 다른 사람의 이익을 뺏어서 만드는 것은 아니었다. 게다가 그들은 테이커가 기승을 부리지 않도록 구조적으로 설계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아래 링크에 접속하면 기버인지 테이커인지 성향을 판단하는 간단한 테스트가 있으니 한번 시도해 보자.

 

https://www.adamgrant.net/selfgivertaker

 

출처 : http://gsong.pe.kr/life/2017/05/14/%ED%85%8C%EC%9D%B4%EC%BB%A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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